무주택 대상 전세아파트 공급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1821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3일 밝힌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1018가구가 국민,행복주택 용도로 전용 22 ~ 44㎡ 규모의 아파트입니다.

 

국민,행복주택은 소득과 자산 요건이 일반 조건보다 깐깐하지만, 이번 모집 물량은 입주 자격이 그 전에 비해 대폭 완화된 것이 특징이다. 전체 임대료는 시세 대비하여 80% 이하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입주 초 목돈 마련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도 지원하게 되었다.

 

무주택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6년(기본4년, 연장2년) 까지 거주를 할 수 있다. 공급지역은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강원,제주 등이다.

 

LH관계자는 전세형 주택은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므로 최근 전세대출 금리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꺼라고 말하며 LH는 앞으로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경쟁이 발생할 경우 소득수준에 따라 순위로 당첨자를 선정, 동일 순위에서는 전산 추첨 결과에 따른다고 합니다. 당첨자는 12월 계약체결 이후 바로 입주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