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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내달 10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0%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이나 팔도에 이어 오뚜기도 라면 가격이 상승하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715원(기존 620원), 진비빔면은 1천70원(기존 97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한 진짬뽕은1천620원(기존1천495원),컴누들은1천380원으로 인상된다.
오뚜기 측은 원재료값 상승 및 고환율이 지속되는등 제반비용이 급증하여 가격을 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뚜기가 라면 가격을 올리는 것은 작년 8월이후 1년 2개월만이다.
농심의 경우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11.3% 인상했다.
팔도 또한 내달 1일부터 12개 브랜드 라면에 대해서 평균 9.8% 인상한다.
이제는 라면이 서민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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