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종류와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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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있는 지식

불면증 종류와 치료방법

by 오스카 리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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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불면증 환자가 54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계에 따른 것이지 실제로 불면증을 겪고 있는 분들은 더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통 잠이 잘 안들거나 아예 밤을 새우는걸 불면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로는 정확한 진단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불면증 진단 기준이 되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불면증 진단 증상 

 

1. 누워서 30분안에 잠들기 어렵다.

지금 보시는 분들도 잘 알고 있는 증상입니다.

수면 시작 불면증 또는 입면 장애라고 합니다. 불을 끄고 누워서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지나도 못 자는 증상입니다.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고 자고 싶지만 잠이안오면 화가 날 정도입니다.

보통 꼼꼼하고 예민한 성향, 긴장도가 높은 분들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2. 자다가 자꾸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렵다.

겨우 잠들었는데 중간에 깨고나면 다시 잠들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이런 걸 수면유지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여러 번 깨어나는 시간을 합쳐서 30분 이상이면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가 불면증 중에서도 상당 부분 차지를 하는데 불면증 증상 1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3. 알람이 울리기 전에 깨서 다시 잠들기 어렵다.

아침 기상 알람도 울리지 않았는데 눈이 떠지는 경우입니다.

시계를 보니깐 출근 전까지 시간은 남았고 충분히 더 잘 수 있을 거 같은데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그럼 왠지 손해 보는 거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기상 시간보다 일찍 깨어나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경우를 수면 종료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4. 머리만 대면 5분 안에 잠잘 수 있다.

금방 잘 잠드는데 왜 불면증인지 의아해하실 거예요

이것은 수면유지 불면증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사람은 보통 잠자는데 10~20분 정도 걸리는 게 정상이라고 합니다.

눕자마자 나도 모르게 곯아떨어진다면 평소 수면의 질이 나쁘다는 증거입니다.

뇌가 졸리고 피곤한 상태로 지속되다가 잘 타이밍이 되면 바로 셧다운이 되는 것입니다.

뇌는 수면의 질이 나쁘다 보니 푹 못 자니깐 많이라도 자려고 하기 때문에 질보다 양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 겁니다.

 

5. 9시간 이상 자도 피곤하다

많이 자도 아침에 잘 못 일어나고 항상 피곤함이 몰리는 분들이 계시죠?

보통 6시간에서 8시간 자는 게 좋은데 수면의 질이 나쁘다 보니 많이 자더라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과다수면증이 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종류

불면증의 증상들이 여러 가지로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도 있으며 한 가지 양상으로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 불면증과 만성 불면증으로 나뉘게 됩니다.

 

당장 큰일이 발생한다거나 걱정거리가 있어 생기는 일시적 불면증은 시간이 지나거나 걱정거리나 큰일을 겪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이 일주일에 3번 이상 2~3 주씩 나타난다면 급성 불면증에 해당됩니다.

그러다 2~3주가 아닌 한 달이 넘어가고 두 달이 지나게 되어 생활에 지장이 생기기 시작하여 6개월 이상 수면장애가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 불면증에 해당되어 이럴 경우에는 치료가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나이가 들면서 불면증이나 우울증 등 복합적으로 연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불면증 치료 방법

솔직히 불면증의 치료방법은 몸의 문제와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에 문제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해야 하는데 

증상에만 연연해서 치료 방법을 접근하게 되면 한계가 발생합니다.

하여 깊은 숙면을 되찾기 위해서는 우선 신체 리듬을 정상으로 되돌려놔야 합니다.

근본의 치료는 몸과 마음의 안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을 앓게 된다면 빨리 늙을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에도 좋지 않습니다.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가까운 병원 혹은 전문가와 상담 후 적극적인 치료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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